제발 이 긴 가뭄좀 거두어 주시기를.....
6월에 비같은 비가 내린적이 없어 잔디광장의 잔디들이 중간중간 가뭄에 타 들어가 죽었습니다.
스프링쿨러도 고장으로 더욱 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론 6월의 이상기후로 찾아 온 폭염이 주범이겠지요.
살아 가면서 예상치 못했든,혹은 경험하지 못했든 이상 자연현상의 변화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앞강 북천도 고단한 가뭄을 견디느냐 강의 수량도 많이 떨어지고 고기들은 날로 줄어 드는 강물에 이리저리 피신을 다니면서 삶을 영위하느냐
고달픈 북천입니다. 물론 가뭄으로 물반 고기반이긴 하지만 고기들의 입장에서는 날마다 속이 타 들어 가는 삶이겠지요.
산장앞에 요즘 만들어 준 연들의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연들이 열심히 삶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데, 고대하든 비가 마침 내리고 많지 않은 비에
몸을 촉촉히 적시며 열심히 하늘에 많은 비를 내려 주시기를 빌고 있는 듯합니다.
키다리 연잎은 하늘이 내려준 영롱한 비구슬을 잔뜩 안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비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알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돌집 펜션 옆 가시오가피는 때맞은 꽃피우기에 가뭄으로 마음조리고 있다가 적게나마 내리는 비에 몸을 적시면서 꽃들에 활력을 주고 있네요.
이제 내리기 시작하여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에 설하도 차분히 비를 기다리고 북천도 물안개를 피우면서 조용히 귀한 비내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비를 기다리니 제발 가뭄을 해결항 비가 차분히 내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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