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에는 꽃이 핀다고....
서울에도 윤중로에 벗꽃이 만발 하였다고.....
그래도 여기의 꽃들은 묵묵부담이드니.........
이제 앞산에 핀 수즙은 개살구꽃이 강물에 드리워지고....
오래되어 남에집 장독대 그늘지게 한다는 목련이 한끗 웃음질하니....
여기도 목련꽃이 피네요.
늧게나마 여기만의 정취를 한끗 간직하려면서....
살구꽃 감추어진 웃음을 엿 보려고 강태공은 강물에 낚시를 드리우네요.
오래 되어 거묵이된 목련이 앞집 장독대 그늘 지운다고 미워하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웃음만 만발하네요.
봄 맞이나온 멧새 하나 무심코 나를 쳐다보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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