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영동 지방의 호우 때, 세찬 바람 때문에 제2야영장 뒷편 주말농장 자리의 20년생 자작나무
2그루가 바람울 못 견디고 넘어져 누어 버렸습니다. 봄에 나무 밑을 산채를 심기 위해 굴삭기로 땅을 정리하다
뿌리를 건드려 뿌리가 잘려간 나무들이었습니다. 이 나무들은 설하 야영장 입구 진입로에 심어진 자작나무의 씨가 떨어져 자라는 새끼 자작나무들로 설하 2세 자작나무들 입니다

이 나무들을 살리기 위해 비가 내리는 동안 고민을 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워, 도구들을 준비하고 비가 그친 2일에 바로세우기 작전에 돌입하여, 나무에 밧줄을 묶고 도르레를 이용하여 자동차로 당겨서 세우는 일이 었습니다.
나무가 크기가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10미리 PP 로프가 끊어지는 정도의 무게였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바로 세우고 물을 대고 나무 뿌리 틈에 흙이 잘 들어가게 세심하게 흙다짐을 하고 로프로 두 나무를 연결하여 고정하고 나니 3시간여 동안 노고가 보람으로 변하는 순간이 되였습니다.

이제 이 나무들이 새로운 뿌리 활착의 기간을 거쳐 무탈하게 자라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으나 잘 보살펴서 꼭 살려내야 겠습니다.
설하에서 오래도록 무성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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