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닥나무 껍질의 섬유로 저포라는 베를 짰다.
닥나무를 종이 원료로 사용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인데 조선시대에 본격화되어 닥나무 재배를 장려하였고 닥나무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려면 먼저 줄기를 1∼2m 길이로 잘라 밀폐된 솥에 넣고 증기로 두 시간 정도 찐 다음 꺼내어 껍질을 벗긴다.
이것을 그대로 말린 것을 흑피라고 하고 흑피를 물에 불려서 표피를 긁어 벗긴 것을 백피라고 한다.
흑피는 하급지의 원료로 쓰이고 백피는 창호지, 서류용지, 지폐 등의 원료로 쓰인다.
닥나무는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는 약재이다.
한방에서 열매를 양기부족, 수종(몸이 붓는 부종)의 치료제로 쓰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닥나무의 효능으로는 음위를 고치고근골에 힘을 나게 하고 양기를 돕고 허리 아픈데를 고치고 얼굴의 색을 희고 맑게 한다.
그래서 아름다워지려는 여성들이 닥나무를 삶아서 그 물을 복용하고 나마지 물로 얼굴을 세수한다.
또한 눈을 밝게하는 효능이 있으며 얼굴이 부은데도 효과가 있고 여성의 자궁 출혈에도 전칠과 같이 사용 하면 피가 금새 멈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닥나무는 주로 차로 해서 마시게 되는데
닥나무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후 물 2L에 닥나무 40~50g 정도를 넣고 충분히 끓여서 마신다.
또한, 닥나무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거나 목욕할때에 이용을 해도 좋다.
출처 : 산약초신토불이
글쓴이 : 동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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