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와 있었네요.
북천이 녹아 버들강아지 꽃을 피운 게 어제 같은데....

자작나무 수액도 따사로운 봄볕에 콸콸 나오고.....

산림치유용 산농장에는 산마늘들이 새싹을 내밀며 봄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발 460M의 고지에서 자연농으로 자라는 산마늘이라 향도 진하고 식감도 부드럽습니다.
이곳에는 울릉도종과 토종 설악산 종이 자라고 있는데 설악산 종은 고도가 낯아 다소 생육이 쳐지네요.

산농장 한쪽 구석에는 어느새 복수초꽃이 활짝 피어있었네요.
멧돼지와 노루 등 산짐승들이 들어와 노느냐 땅도 많이 파고, 산토끼가 산마늘 싹도 많이
뜯어 먹었네요.
지금은 풀이 없으니 산토끼들이 산마늘을 뜯어 먹지만 곧 풀이 나오면 안먹겠지요.
봄은 정녕 옆에 와서 자리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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